['25년 1분기 회고] 안되면 되게 하라

사실 이게 맞다.

 

올해 목표 중간 점검

🔴: 보완 (확실하지 않음)
🟢: 양호 (진행 중)
🟡: 미진 (분발 필요)

 

1. PATH : 올해로 진로 고민은 마무리하기 🔴 

- 아직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다. 그래도 회사에서 값진 TASK가 와서 착실히 공부 중

 

2. SYSTEM : 운동 🟢

- 두 달째 하는 중

- 조만간 조깅 시작 예정

 

3. PATH : 사이드 프로젝트 2개 🔴

- 아직 손도 못 댔다..

 

4. PATH : 책 3권 읽기 🟢

- 이미 세권 읽었고, 서평도 쓰는 중

 

[북리뷰] 카프카 - 변신 / 인간의 조건부적 사랑에 대하여

 

- 독서에 맛들려서, 한 달에 한 권씩 읽어보려고 한다.

 

5. SYSTEM : 주에 휴식은 1.5일로 줄이기 🟢

- 시간이 진짜 금방금방 간다.

 

6. SYSTEM : 알고리즘, 기술공부 🟢

- 리눅스 마스터 2급 취득했다.

- 2분기는 OPIC, 알고리즘, 투운사 준비할 듯

 

[자격증] 리눅스 마스터 2급 시험 2주 준비 원큐 합격 후기

 

7. PATH : 3개의 외부활동 하기 🟡

- 독서모임이나, 스터디를 계획 중이긴 한데 현재 회사 업무가 바빠서 생각만 하는 중

- 요새는 여러 사람을 만나고 라포를 쌓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일임을 실감하고 있다.

- 얼른 내가 내세울 수 있을만한 실력을 기르고 여러 식견을 공유하고 싶다.

 

8. PATH : 영향력 키우기  Input 값에 대한 Output 만들기 🟢

- 목표를 살짝 변경했다.

- 내가 쏟아 넣은 노력 Input에 대해 조금이라도 Output을 만들어보고자 한다.

- 그 일환으로 블로그도 열심히 하고 있다.

- 수익 신청도 했다.

- SEO나 광고 최적화도 조만간 다뤄볼 생각

 

카카오 애드핏 광고를 설치한 이후 심사 진행이 가능합니다. 해결방법

 

블로그 첫 수익!! 😁

 

9. SYSTEM : 월 생활비 100으로 살고, 투자 포트폴리오 만들기 🟢

 

- 절약 구조는 정리했다.

- 포트폴리오는 착실히 실천 중이긴 한데, 시장 변동성 때문에 항상 FOMO가 온다.

- 그래도 우직하게 꾸준한 납입이 최고 (ETF!!)

 

[재테크] 사회 초년생 통장쪼개기, 현금흐름 정리간 꿀팁 공유

 

 

10. SYSTEM : 기록 통합하기 🟡

- 블로그 (기록 및 output 산출용) / 노션 (회사 공유용) / 옵시디언 (개인용) / 깃허브 ( 코드용)

- 줄이려고 하는데 어떻게 줄여야 할지 당최 기미가 잘 보이지 않는다.. 좀 더 고민해 보기로

 

종합

보완 2 / 미진 2 / 양호 6

 

자 착실히 가보자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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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되면 되게 하라

회사의 신사업 미개척 분야 단독 독파 중

 

요새 맡은 R&R은 금융사에서 취급하는 비정형 파생상품을 Pricing 하는 모듈을 C 기반으로 개발하는 것이다.

회사에서 진행하는 완전 신사업이기 때문에 인프라 구성부터 진행을 하고 있는데,

현재 진행하고 있는 업무는 이하 세 가지이다.

• 퀀트로부터 입수된 Pricing module을 VBA에서 C / C++ 기반으로 Conversion
• 시중에 있는 Pricing 라이브러리를 적용해 기존 Pricing 소스 코드 모듈화 및 개선
• Windows와 Linux가 모두 호환되게끔 상품 모듈 동적 라이브러리 빌드 환경 구성
  • Cmake로 크로스 플랫폼 빌드 환경 구성 (. so 파일,. dll 파일)

 

뭐든 간에 요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파생상품 공부가 필수이다.

좀 더 디테일하게 배우기 위해서 어디서 강의를 볼 수 있는지 알아보는 중

 

아무튼 한 단계 레벨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 회사에게 감사하다.

저는 금융공학과가 아니고 금융학과지만, 저를 깊게 믿어주시다니!

아직도 회사는 나를 금융공학도로 알고 있구나!

 

Chill 하게 재택근무 할 수 있어 좋아요

 

앞으로 야근 많아질 것 같은데 VBA 라 집에서 편하게 야근을 할 수 있다 (우와~)

4월 한 달은 죽었다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겠다.

 

 

헬스는 사람을 건강하고 피곤하게 만든다

헬스 = 피곤한 건강

 

건강해지는 거 맞냐

 

꾸준히 근력과 근육량은 증가하는데

체지방이 19%에서 죽어도 빠지질 않는다.

(덩달아 근육량 느니 체중도 같이 늘어버린다 ㅠㅠ)

 

식습관 문제라고 하기에는 정직하게 닭가슴살 밥 물만 먹고 있는데 (평소에는)

면밀한 분석과 분발이 필요한 시점일 듯

 

그럼에도, 운동을 시작하니 체력이 억울하게 좋아지는 게 느껴진다.

느껴지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

• 회사에서 이제는 낮잠을 안 자도 버틸 만하다.
• 아침에 죽을 만큼 힘들지는 않다.

 

근데 헬스장 체류시간이 길어지니 저녁 여가가 없긴 해서 슬프다.

정말 직장인 헬창분들 존경합니다.

 

한 달간 다쳤던 발목 인대가 슬슬 다 나은 것 같다.

오늘 회복러닝을 20분 정도 뛰었는데 무리가 없어서

이번 주 주말부터는 동네 한 바퀴 러닝 해야지

결국 모든 운동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기에

투자사는 시간이 길수록 인내심이 늘어간다고 생각하면 

내심 기분이 좋다.

 

올해 목표는 하프 마라톤에 체지방 15%이다.

 

 

독서

읽고 쓰는 즐거움

 

올해 목표한 3권을 1분기 만에 다 읽을 줄은 몰랐다.

심지어 서평까지 쓰면서 반추하는 과정의 즐거움을 알아버렸다.

 

그래서 앞으로 조금 더 착실히 취미로 가져가 볼 생각이다.

올해 목표 독서량은 10권 정도로 늘리려고 한다.

 

 

옛날에 썼던 네이버 블로그가 남아있었다.

 

과거의 나는 이상의 '날개'를 인상 깊게 봤었나 본지,

전문 중 일부를 발췌해 포스팅해놓은 게 있었다.

 

그래서 내용이 짧긴 하지만 다시 한번 읽어보려고 한다.

다음 서평은 날개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본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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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!

 

2분기도 열심히 해보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