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성의 영역/회고록

['23년 4분기 ~ '24년 1분기 회고] 고생 끝 고생 시작

Bi3a 2024. 3. 31. 01:1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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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생길이 훤한줄도 모르고 신나하는 나

 

'23년 4분기 ~ '23년 1분기 회고

한줄요약 : 부트캠프 끝, 취준 시작

 

프로젝트 마무리 : 전기차 충전 정보 제공 서비스

 

6개월 간의 부트캠프 진행을 하며 프로젝트 하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.

부트캠프 내에서 각각 한달에 걸쳐 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기회가 있었으나,

서비스 규모 확장 및 고도화 욕심이 나서 동일 프로젝트를 2개월 진행하는 걸 선택했다.

초기 한달은 팀원으로써 기능 구현에 집중했고, 마지막 한달은 사실상 팀장으로써 고도화를 했다.

 

부트캠프를 들어가며 목표했던 바는 총 3가지였다.

  1. 실제 서비스 규모의 데이터를 다뤄보고, 유의미한 성능 개선을 진행한다.
  2. 캐시 메모리 (Redis), Transactional, 배치 프로세싱을 유의미하게 써본다.
  3. 진짜 쓸법한 서비스를 만들어보자. (애매한건 싫어!)

 

어찌 보면 3가지 소정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던 프로젝트이자, 부트캠프 기간이여서 의미 있었던 것같다.

다행스럽게도, 좋은 팀원과 시너지를 낼 수 있어 기관 프로젝트 최우수라는 성과도 달성할 수 있었다.

 

 

그래요, 저희에요 저흽니다!

 

작업했던 노션도 많이 칭찬받았던 것 같다.

사실 개발자가 개발 역량이 아닌 문서화 역량으로 주목받는다는게.. 조금 어색하다

문서화만큼 개발도 잘하는 개발자가 될 수 있게끔 열심히 해야겠다.

 

 

기여 많이 하고, 열심히 썼다.

 

이후로도 PWA로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배포할 예정이고, 아직 고도화 거리가 있으니

취준을 하며 간간히 작업할 예정이다.

 

갑분 자랑타임 😁
실제 전국 규모의 전기차 충전소 / 충전기 정보를 리얼타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.
아래에 관련 링크도 남겨놨으니 한번씩 방문해주시고 후기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 

EVeryCharge

전국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

everycharge.me

 

GitHub - EVeryCharge/EVeryCharge-Api-Server: EveryCharge, 모두의 전기차 정보 서비스

EveryCharge, 모두의 전기차 정보 서비스. Contribute to EVeryCharge/EVeryCharge-Api-Server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.

github.com

 

 

부트캠프 종료, 오프라인 밋업

온라인 부트캠프 진행하면서 개인적으로 아쉬웠고, 극적으로 원했던 사항인 오프라인 밋업이
교육 종료 후 드디어 이뤄질 수 있었다.

 

오프라인 밋업도 했음!!

 

사실 6개월의 오프라인 교육이 물리적으로는 이점이 많았으나, 정신적으로는 많이 고독했던 것 같다.

정말 6개월 간 평일에는 개발한다고 집 안에서 한발자국도 안나간 것 같다. 주말만 간간히 나갔다왔다.

 

밤새 개발은 열심히 하는데, 결국에는 사람 얼굴 하나 못보고 마이크로 소통하니 답답한 점도 많았다.

(꼭 얼굴을 보고 싶었던 팀원도 있었다 ^^, 좋은 의미로)

 

아무튼 보고 싶었던 팀원, 눈에 띄는 교육생 분들, 그리고 처음 뵙는 교육생 분들

다들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개발자의 길을 걷고, 이끌어주시는 분들을 만나

즐거운 시간을 가지고, 네트워크 형성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다.

 

테킷, 멋쟁이 사자처럼 백엔드 스쿨, 그리고 이끌어주신 강사님, 교육생분들, 모두 감사드립니다!
앞으로도 어떠한 계기로 만나든 좋은 동료이자 선/후배 개발자로 지낼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할게요!

 

 

그리고, 취준

개발자로 진로를 시작하기 위한 부트캠프가 끝났다.
응당 부트캠프가 취업을 위한 길이라지만, 취업을 보장하지는 않는다.

 

개발자 취업시장이 얼음시장이지만, 그렇다고 취업을 하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다.

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과, 얼음시장을 깨부술 만한 망치만한 역량이다.

이제 얼음을 열심히 깨야겠다고 생각한다.

 

부트캠프 과정에서 답답한 마음에 강사님께 개발을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.
그 때 강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굉장히 인상적이어서 기억에 남는다.

저 : 주니어 개발자로써 필요한 역량과 기술스택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건 뭐라고 생각하나요?
강사님 :  의자에서 떼지 않을 엉덩이와, 도 닦는 마음으로 학습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.
저 : ...

 

너무 정론이였다.. 정진하겠습니다... 🤣

 

그래서 이력서를 열심히 쓰고, 자소서도 준비해서 몇군데 넣어보고 있다.

사실 고민은, 포트폴리오를 위한 프로젝트를 한개 더 마련하고 기술스택을 더 갈고닦을지,

본격적으로 취준의 자세로 돌입해야할지 고민중이다.

 

결론은, 둘 다 해야한다. 병행하기 쉽지 않더라도 병행해야만 취업이 된다.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.

얼른 빨리 취업해서 돈받고 재밌게 개발하고 싶다.

써먹을 만한 개발자가 되자!

 

 


무엇보다 중요한 건, 취업을 하고도 개발 / 기술 블로그를 관두지 않아야 한다라는 확신이 듭니다.

자기자랑으로 시작해서, 넋두리로 끝난 회고, 이렇게 마치겠습니다.